[웹하드협회(DCNA) 회장 등 5명 검거] 웹하드카르텔, DCNA가 웹하드에 돌린 한사성 관련메일 공개!

웹하드 업체들의 이익집단, 디지털콘텐츠네트워크협회(DCNA)가 압수수색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로 증거인멸에 이르게 하여 경찰에 입건되었습니다.

양진호의 위디스크도 DCNA 주요 회원사로 협회를 함께 해왔습니다.

 

웹하드협회는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가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웹하드협회에 대한 왜곡되고 악의적인 내용을 퍼트렸으며,

클린센터의 구성원이었던 DSO 측에서도 <그것이 알고싶다> 웹하드카르텔 방송 내용에 대해 황망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의견을

웹하드 업체들에게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내용을 이미지로 첨부합니다.

 

웹하드협회는 디지털성폭력클린센터와 MOU를 맺고 본인들이 클린센터를 후원하는 것을 홍보하며,

“국내 웹하드들은 디지털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클린센터와 협력하여 자정하고 있으니 문제없다.”와 같은 주장을 해왔습니다.

 

불법촬영물 유통을 통해 성착취 산업으로 돈을 벌고,

그에 대한 범죄행위를 교사하여 수사를 방해하는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이와 같은 뻔뻔한 주장을 이어왔던 것입니다.

 

경찰은 웹하드협회가 웹하드카르텔 수색을 방해하고 불법증거를 인멸하도록 하는 핵심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회원사로부터 압수수색영장 사본을 입수해 다른 회원사에 제공한 혐의(증거인멸·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디지털콘텐츠네트워크협회(DCNA) 회장 김 모(40) 씨와 협회 직원 A(28)씨를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를 통해 이를 제공받은 C사는 자사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접속, 음란물 업로드용 아이디 958개와

관련된 음란 게시물 18만여 건을 삭제해 증거를 인멸한 것으로 조사됐다.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

직박구리 폴더의 비밀?

대한민국 국무조정실, 국무총리 비서실 SNS 공식계정에 올라온 만화입니다. 현재는 삭제되었습니다.

 

[직박구리 폴더의 비밀]

“오빠.. 이 짐승”
“오빠 너무 멋져”

 

 

 

본 만화에서는 중한 범죄 행위로 다루어져야 할 불법촬영물 유통 및 소비를

마치 가벼운 웃음 소재처럼 묘사함으로써 불법적 행위를 지나치게 희화화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불법촬영물 유통 및 소비를 근절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자발적인 행위를

남성에게 기대어 해결하는 듯한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으며(오빠 너무 멋져),

이는 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능동적인 행위자성을 왜곡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본 만화는 불법촬영물의 유통 근절을 위한 목적에서 게시되었지만, 대중성이라는 외피를 두른 채

피해 여성들의 고통과 가해자들의 불법적 행위를 이중으로 가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행보는 여전히 이 사회와 국가 기관이 불법촬영물의 유통 및 소비를 하나의 유머코드로 삼고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 만화를 통해 정부가 알리고자 했던 내용은 이번 1월 24일 발표한 “웹하드카르텔 방지 대책”입니다.

 

그 내용 중 한사성이 꼽은 중요 대책을 함께 살펴봅시다.

 

1. PC 웹하드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하드까지 모니터링 대상 확대, 성폭력처벌법 상 ‘불법촬영물’과

정보통신망법 상 ‘불법음란물’ 뿐만 아니라 영화비디오법 상 ‘불법비디오물’까지 단속 확대

 

2. 웹하드 업체와 유착된 헤비업로더, 프로그램 개발·판매자, 광고주, 기술적 조치를 무력화한 필터링 업체,

디지털장의업체 등에 대해 웹하드 카르텔이 근절될 때까지 집중단속을 실시

 

3. 웹하드 사업자가 불법음란물 필터링 등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상시점검하고,

웹하드 등록요건에 대해 부처합동의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사항 발견 시 웹하드 사업자의 등록취소 및 수사의뢰 등 강력하게 제재

 

위 내용은 지금까지의 정부 정책 중 가장 실효적인 대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성인지감수성이 결여된 만화로 본질을 왜곡한 정부는 비판의 목소리를 달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부대책은 지금까지 불법촬영물 유통 및 웹하드카르텔에 목소리 내어 온 여성들이 얻어낸 성과입니다.

 

이 대책을 받아낸 여성들은 이 내용들을 기억하고, 실제적인 실행 여부를 끝까지 지켜볼 것입니다.

웹하드 모니터링 고발 영상 #같이가치

#당신이_몰랐던_웹하드 #핵심요약

 

✔️ ^국산야동^만 안 보면 될까? 늘어난 중노, av, 제휴 콘텐츠의 비밀
✔️ 모바일 웹하드가 왜 문제야?
✔️ 웹하드카르텔 주범, 양진호 다음은?

 

여러분이 몰랐던 웹하드 이야기, 여기서 들려드립니다.

 

 

*사이버성폭력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상시 진행 중입니다.
*이 영상은 다음카카오 같이가치, 사단법인 시민과 함께합니다.

웹하드 카르텔 추적 다큐 <얼굴, 그 맞은편> 공동체 상영

#웹하드카르텔_추적기록 #얼굴_그_맞은편_공동체상영

 

웹하드 카르텔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하며 숨기려고 했던 바로 그 다큐, <얼굴, 그 맞은편>을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상영합니다!

한사성 활동가들의 웹하드 카르텔 추적 과정을 담은 다큐입니다.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신청해 주세요.

한사성 여파 활동가도 참석합니다.
→ https://goo.gl/forms/DvWlFMuSIxLagbnk2

 

 

11월 29일 목요일 오후 7시, 한국성폭력상담소 B1 이안젤라홀에서 뵙겠습니다.

 

*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이 성별 권력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적 문제라는 것을 알려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활동하는 여성운동단체입니다. 1991년 개소 후 지금까지 7만5천여 회가 넘는 상담을 통해 성폭력피해생존자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성폭력 관련 법률 제ㆍ개정 및 제언 활동, 정책 감시 및 비판, 성폭력 통념을 깨기 위한 출판사업과 대중교육 등 활발한 반성폭력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사성이 처음 만들어져 모르는 것이 많을 때 MOU를 맺고 많은 도움을 주셨답니다.

 

[양진호 탈세혐의 전면 조사하라] 당신들의 ‘아들’, 메소드-2는 어떻게 태어났는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와 녹색당이 [양진호 분식회계, 탈세 의혹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웹하드 카르텔 전면을 겨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불법행위를 일삼은 기업의 구조를 보고, 돈의 흐름과 탈세 내용을 면밀히 파악하여 카르텔을 형성한 모든 기업과 직원을 철저히 수사해야 합니다.
#그_돈은_어디에서_나와서 #누구에게_갔나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입니다.

 

 

2012년, 양진호 회장은 (주)한국인터넷기술원을 설립했다. (주)한국인터넷기술원은 (주)이지원인터넷서비스, (주)선한아이디를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이 두 기업의 지분을 100% 소유했다. 또, (주)블루브릭, (주)한국미래기술, (주)한국데이터기록원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이 중 (주)한국미래기술은 거대 2족보행 로봇 메소드-2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주)한국미래기술 대표 임현국은 “한국미래기술은 전액 모기업 사내유보금으로 연구, 개발(R&D)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주)한국인터넷기술원이 한국미래기술에 대여한 금액은 2억 원 정도에 불과했다. 이 로봇의 개발비는 모회사가 금액을 대여하거나 증자를 통해 지원하는 것이 아니었다. (주)한국미래기술은 위디스크의 수익금과 양진호 회장의 사비를 들여 로봇을 만들고 있었다. 양진호는 2016년 12월 28일 자 언론인터뷰(연합뉴스)를 통해 “지금까지 혼자 힘으로 200억원 남짓 들어간 메소드-2개발비를 대고 국내 최고의 로봇개발진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200억 원의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한국미래기술의 회계내역에서는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없어 이지원인터넷서비스의 비정상적으로 높게 책정된 경상연구개발비 등에서 지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와 같은 방법으로 지출이 이루어졌을 시 양진호 회장은 종합소득세에서 6,947,381,172원, 법인세에서 4,342,113,232원의 이득을 보게 된다. 세금탈루 의혹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세금탈루가 사실이라면 양진호 회장은 5년 이상의 징역 혹은 무기징역까지도 받을 수 있다. 탈세 혐의가 밝혀졌을 시 2배 이상 5배 이하에 상당하는 벌금을 부과하여 재산을 압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양진호 회장이 조사받고 있는 혐의 중 가장 강력한 처벌이 가능한 것이지만, 이번 고발은 양진호 개인의 처벌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웹하드 카르텔 전면을 겨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불법행위를 일삼은 기업의 구조를 보고 돈의 흐름과 탈세 내용을 면밀히 파악하여 카르텔을 형성한 모든 기업과 직원을 철저히 수사하라. 전체 웹하드사이트와 회사에 대한 실소유자 전면 수사가 필요하다. 전체 웹하드 업체 실소유자는 6-7명에 불과하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이다. 웹하드의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추적하다보면 그 실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메소드-2가 과연 그 정도의 개발비가 필요할 만큼 혁신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로봇인지도 의문이다. 여러 국내외 전문가들은 메소드-2에 적용된 기술 수준에 대해 회의적인 평가를 내려 왔다. 넘어질까봐 천장에 쇠사슬로 매달아 두어야 서 있을 수 있고, 전선을 달아 전기공급을 하지 않으면 1시간 30분까지밖에 작동하지 못하는 메소드-2는 외관만 인간처럼 디자인한 깡통에 불과한 것 아닌가?

 

지난해 11월, 한 남초 커뮤니티에 ‘대다수가 모르고 했던 미래기술의 투자’라는 이름으로 메소드- 2 게시물이 업로드 되었다. 작성자는 ㈜한국미래기술이 위디스크에서 번 돈을 로봇개발에 때려붓고 있다며, 여러분의 휴지끈이 이족 보행 로봇을 만들었다고 유쾌하게 외쳤다.
다음은 그 댓글들이다.

 

“딸잡아도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세상이네. 보람차군”
“야동이 대한민국 로봇기술을 일으켜세웠습니다.”
“뿌듯하구만…(위디스크 월정액 이용자)”
“저 로봇 발가락 정도는 내 지분이다.”
“내 덕에 부품 많이 샀겠다.”
“내가 너의 아버지란다”

 

임 대표와 양회장의 과거 인터뷰에 따르면 메소드-2는 그들이 어린시절 접했던 마징가Z, 태권브이 등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들의 ‘꿈’과 ‘국산야동’을 소비해왔던 수많은 가해자 남성들의 ‘보람’이 모여 이렇게 여성들의 피눈물을 손으로 만져지는 금속 로봇의 형태로 현실에 구현해 냈다. 피해촬영물 다운로드 비용 100원, 200원을 쌓아 높이4M, 무게 1.6t의 육중한 고철을 만들어냈다.

 

메소드-2는 여성들을 짓밟고 서 있는 남성의 상징 그 자체다. 로봇 제작에 일조한 사람들에게, 아버지가 된 것을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이번 고발을 통해 당신들의 ‘아들’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밝히고자 한다.

 

 

2018년 11월 13일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녹색당, 한국여성의전화, 김포여성상담센터, 울산성폭력상담센터, 한사회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웹하드 카르텔 확대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문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웹하드 카르텔 확대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여가위 소속 여야 의원은 피해자의 관점에 입각한 단계별 수사, 성역 없는 진상조사, 디지털성범죄 관련부서의 대책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입니다.

 

 

<웹하드 카르텔, 디지털 성범죄산업 발본색원해야>

 

 

정부는 불법촬영물 유통/업로드/필터링/삭제업체간의 불법 유착 사실을 단계별로 철저히 진상조사하고, 확대 수사하라.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의 고발로 ‘웹하드 카르텔과 디지털성범죄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많은 국민들이 보다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격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미래기술 회장 양진호는 웹하드 업체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그리고 필터링 회사인 ㈜뮤레카와 유착된 핵심 인물로, 디지털 삭제업체를 통해 불법촬영물 삭제를 요청한 피해자들을 기망하면서 거액의 이득을 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사건 관련 업체 중 하나인 위디스크 임원진의 일부가 정치권과 연루되고 언론사와 법조계를 통해 업체의 불법성을 비호해 왔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이에 우리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전원은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첫째, 정부는 피해자의 관점에 입각하여 불법촬영물 관련 유통과 업로드, 필터링 업체 및 삭제업체와의 유착 등 모든 불법 행위를 단계별로 철저히 수사하라.

 

둘째, 정부는 양진호가 소유하고 있거나 관련된 사업 전체의 불법행위와 사건에 거론되고 있는 관련자 모두를 성역 없이 조사하고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혀라.

 

셋째, 여성가족부,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디지털성범죄 관련 부처들은 디지털 성범죄의 발본색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국회와 국민에게 보고하라.

 

2018. 11. 9.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전혜숙
정춘숙ㆍ송희경ㆍ김수민ㆍ송옥주ㆍ신경민ㆍ임종성
ㆍ제윤경ㆍ표창원ㆍ김현아ㆍ신보라ㆍ유민봉ㆍ윤종필ㆍ이종명ㆍ전희경ㆍ신용현ㆍ윤소하 위원

기사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23109687

웹하드 카르텔, 어디까지 갔나

웹하드 협회(DCNA)는 지난 2017년 9월 14일 비영리민간단체 디지털성폭력클린센터(DSAC)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클린센터는 DNA필터링 기술을 적용해 피해촬영물을 필터링하겠다고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라 주장하지만, 애초에 필터링은 mou가 필요없이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는 법적 의무인 기술적 조치입니다.

 

한사성은 클린센터와 웹하드 협회(DCNA)가 MOU를 체결한 이후에도 웹하드에서 피해촬영물이 지속적으로 유통되는 것을 모니터링 할 수 있었습니다.

 

클린센터(DSAC)는 오픈넷 이사 남희섭과 시민단체 DSO가 만든 단체입니다. 남희섭은 후원금 명목으로 DSO에 월 60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입금하기로 한 사실이 있습니다. 현 웹하드 협회(DCNA) 회장인 김호범은 웹하드 출신이며, 클린센터의 홈페이지는 웹하드 협회(DCNA)에서 만들어주었습니다.

 

DCNA 대표는 정부 간담회에서

“웹하드 협회는 지금 바로 디지털성폭력 피해촬영물에 적용할 수 있는 필터링 기술을 가지고 있고, 디지털성폭력클린센터와 함께 피해촬영물을 삭제해주고 있다. 이미 존재하는 뮤레카 같은 필터링 업체에 정부 예산을 사용하라.”

“이렇게 알아서 잘 하고 있으니 웹하드 말고 해외 사업자 규제에 신경 써라.”는 등의 발언을 통해 클린센터를 방패막이로 사용해 왔습니다.

 

이들은 시민사회까지 장악해 이용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 첫 번째 첨부 이미지: 뮤레카와 위디스크를 필두로 한 웹하드 카르텔 기본 구조

 

+ 두 번째 첨부 이미지: 작년 DSO와 디지털성폭력클린센터(DSAC) 주관으로 개최된 국회토론회입니다. 웹하드 카르텔 사업자들이 이 자리에 토론자로 나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참세상> 기사 링크→ http://m.newscham.net/news/view.php…

 

양진호 체포

양진호 체포 소식 알려드립니다.
다음으로 체포될 사람들 명단을 체크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5057278

<2018.11.06> 웹하드 카르텔 규탄 긴급 기자회견문

[기자회견문]

 

 

양회장이 다가 아니다!
‘송곳’의 실제모델 김씨를 포함한 웹하드 카르텔 핵심인물 긴급 구속하라

 

1.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지난 2월 경기남부경찰청에 웹하드 카르텔의 존재를 고발했다. 이후 사이버성폭력 산업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 웹하드, 필터링, 삭제 업체 간의 유착관계와 이를 실소유한 양진호의 행태를 제보했고, 방송 직후 <웹하드 카르텔과 디지털성범죄 산업에 대해 특별 수사를 요구한다.>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을 올려 20만8천5백4십3명 국민의 동의를 얻어냈다.

 

한사성이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지속적으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 결과, 정부는 경찰청을 통해 웹하드 카르텔 수사를 지시하여 경기남부경찰청과 공조수사팀을 구성했다. 한사성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수사가 외부요인으로 인한 방해를 겪지 않도록 최초 고발 사실조차 숨기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수사 막바지 단계인 지금, 진실탐사팀 셜록의 박상규 기자는 수 년 전 웹하드 카르텔 내부인에 의해 촬영된 폭행 영상을 선정적으로 보도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왜 9개월간의 수사를 통해 양진호의 출국금지가 이루어지고 구속이 임박한 이 시점에 2년 전 제보 받았다던 내용이 갑자기 폭로된 것인가?

 

양진호 폭행으로 시작된 연속 보도는 웹하드 카르텔 연결고리 중 뮤레카의 존재를 흐리고 있다. 웹하드가 피해촬영물 유통으로 수익을 얻는다는 것과 유통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피해촬영물을 업로드 하기도 한다는 것은 이미 공론화된 내용의 일부에 불과한 퇴행적 보도다.

 

양진호 개인의 도덕성 문제만을 증폭하고 웹하드 카르텔에 대한 내용은 축소하면서 필터링 기술조치에 대한 불법행위를 언급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렇게 여론이 만들어지는 동안 위디스크 내부고발자가 나타나 타 언론사와 인터뷰하며 위디스크와 필터링 업체와의 유착 여부를 부인하고 있다는 것 또한 주목해야 할 점이다.

 

2. 웹하드 카르텔의 핵심은 웹하드 업체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 필터링하는 업체, 뮤레카다. 그리고 뮤레카에는 ‘송곳’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김경욱이 있다.

 

2014년까지 위디스크 대표를 역임한 임동준 등 위디스크 임원진들은 진보운동권과 연관되어 있는데, 그중 김경욱은 2016년도 당시 문재인 더민주 대표가 영입하고자 했던 촉망받는 진보 인사이기도 했다. 정치권과 연결된 내용은 추후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욱은 2009년 ㈜한국네트워크기술원에 입사, 양진호의 눈에 들어 2013년에는 뮤레카 법무이사로 승진했고, 현재 양진호가 사비250억 원을 들여 이족보행 로봇을 만든 것으로 화제가 된 한국미래기술원의 모회사인 한국인터넷기술원의 임원으로 있다. 한국인터넷기술원은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그는 언론사와 법조계, 정치권에 뻗어 있는 인맥과 진보진영 활동 경험을 활용해 웹하드 업체의 불법성을 보호해 왔다. “김경욱이 뮤레카 법무이사로서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법적분쟁까지 처리했다”는 것이 고발인이 증언한 내용이다.

 

필터링 업체와의 유착을 통한 기술적 조치 우회 문제는 위디스크나 파일노리에만 한정 되는 문제가 아니다. 웹하드 업계 절반 이상이 뮤레카와 연관되어 있다. 웹하드의 불법 수익은 필터링 기술 계약을 맺은 뮤레카가 존재함으로 인해 합법인 것처럼 면책될 수 있었다. 정상적인 필터링 업체에 필터링을 제대로 맡기게 되면 웹하드 수익은 대폭 주저앉게 된다.

 

필터링 업체를 웹하드 업계의 영향권 하에 두는 것은 웹하드 업계의 사활이 달린 일이다. 김씨 등 카르텔의 일원들은 뮤레카의 문제를 끝까지 은폐하고자 할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방영 이후, 최근 뮤레카가 매각되었고 대표가 변경되었다는 변명도 나오지만 이 과정 또한 수사가 이뤄져야 하는 영역일 뿐이다. 이는 뮤레카를 포함한 웹하드 카르텔 수사가 진행되었던 2월부터 예상 범주 안에 있었던 수순이다. 뮤레카 측에서도 어떤 대처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실상이 밝혀지기를 기다릴 리가 없지 않은가.

 

3. 여러 언론은 이 사건을 마치 직장 내 ‘갑질’ 피해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직원들을 피해자로 비추는 언론 보도 행태는 이미 진행 중인 수사에 폭력 사건을 자극적으로 끼워넣어 혼선을 주는 행위에 불과하다.

 

위디스크를 비롯한 사이버성폭력 산업구조에 종사하는 직원 대부분은 자신의 업무가 여성 피해경험자를 만들어내는 행위임을 인지하고도 동조한 사람들이다. 웹하드가 사회적 생산활동을 하는 노동자가 근무하는 ‘직장’인지 사이버성폭력 피해 규모를 확대하는 범죄 집단인지 똑바로 보라. 성폭력을 업무로 인정하려 하는가? 이들의 여성착취 문제보다 가해자들 사이에서 발생한 위계에 의한 폭행사건이 더 큰 공분을 사고 있는 현실이 거듭 한탄스럽다.

 

위디스크 직원들에게 남은 역할은 자신의 가해행위를 반성하고 고발자가 되는 것뿐이다. 대중의 동정과 공감은 웹하드 업계 직원이 아니라 그 직원들의 업무로 인해 고통받았던 여성들에게 향해야 한다. 언론은 드러난 사실만 관점 없이 그대로 받아쓰는 일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된 탐사보도를 해야 할 것이다.

 

웹하드카르텔 수사는 양진호 개인의 문제로 축소 되어서는 안 된다. 한국인터넷기술원, 위디스크, 파일노리, 한국미래기술, 한국네트워크기술원, 뮤레카, 나를 찾아줘 등 양진호가 소유하고 있는 사업 전체에 대한 불법행위를 철저히 수사하고, 그 재산을 몰수하라. 그에 조력한 임동준, 김경욱 등 여러 임원진 역시 죄에 따라 처벌해야 하며, 구속조치해야 한다. 이미 진행 중일 증거인멸이 완료되기 전에, 더는 꼬리를 자르고 숨을 수 없도록 즉각 구속조치하라.

 

2018.11.06.

 

 

웹하드 카르텔 규탄 긴급 기자회견
주관, 공동주최 단체 일동

 

* 주관: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녹색당, 다시함께상담센터,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총 25개 지부), 한국여성단체연합

* 공동주최: 경기남부해바라기거점센터, 김포여성상담센터, 불꽃페미액션,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서울남서여성민우회, 초등성평등연구회, 한사회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

 

[규탄문] 웹하드카르텔은 양진호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이 전 부하직원을 폭행한 사건을 시작으로 양진호 회장의 악행이 연속 보도되어 검색어 순위 1~2위를 달리는 동안 한사성은 관련 내용을 공유하지 않았다. 한사성은 이미 작년부터 위디스크를 필두로 웹하드업체와 필터링 업체, 삭제업체가 유착되었다는 웹하드 카르텔 내용을 고발해왔으며 올해 7월,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대중에게 이를 알린 바 있다.

 

웹하드 업체의 근무자들 또한 이 기업이 여성들의 목숨을 쥐고 돈을 번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았다. (*위디스크에 취업하면 ‘리벤지 포르노’ 볼 수 있다는 등의 첨부 이미지 참조) 한사성은 폭행 피해자를 포함한 직원들 또한 해당 카르텔의 일원으로, 여성 전반에 대한 사이버성폭력 가해의 공범이라 판단하였다.


웹하드 업체 직원들은 자신의 손끝에서 수많은 여성이 고통받아왔다는 것에 대해 먼저 고개 숙여 사과해야 한다. 이들의 여성착취 문제보다 가해집단 내에서 발생한 위계에 의한 폭행사건이 더 큰 공분을 사고 있는 현실이 한탄스러울 뿐이다.

 

그러나 양진호 회장이 회사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문을 내놓은 이상 이와 같은 프레임 싸움을 두고 볼 수 없어 공식 입장을 밝힌다. 이것은 회장 개인의 직장 내 폭력의 문제가 아니다. 위디스크, 파일노리 모두가 사이버성폭력을 수익모델로 삼은 불법 기업이자 엄정한 수사를 통해 처벌받아야 할 가해 집단이다. 회장의 사직으로 일단락되어서는 안된다. 기업의 문을 닫고, 기업이 부당하게 얻은 재산 모두가 국가에 몰수되어야 한다.

 

현재 한사성이 경찰에 웹하드 업체를 고발했던 바와 지난 7월 29일 작성하여 20만명의 동의를 달성한 국민청원에 대한 응답의 일환으로 특별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수사 중인 내용을 외부에 공개할 수 없지만, 지금 진행 중인 핵심 내용이 흔들리지 않아야 할 것이다. ‘폭행범’ 양진호가 아닌 ‘웹하드 카르텔’ 전부를 잡아들여라.

그동안 양진호가 저렇게 폭력을 행사하며 활개 칠 수 있었던 것도 사이버성폭력을 통해 축적한 수천억 원대의 자본과 그 자본에 달라붙은 유관산업 등으로 구축된 웹하드 카르텔, 그리고 웹하드를 통해 이익을 얻는 다른 계열의 권력자들이 뒤를 봐주고 있었기 때문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저들이 법도 두려워하지 않고 여성을 착취하며 힘을 갖게 되는 동안 경찰/검찰/방송통신위원회 등 국가의 직무유기와 방조가 있었다. 폭력 사건이라는 다른 프레임으로 이를 빠져나가고 양진호 개인의 문제로만 꼬리를 자르는 일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18.11.01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